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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이터베이스 연동 5부의 두 번째 시간, 21강입니다! 🚀

지난 20강에서는 왜 데이터베이스가 필요하고, ORM(특히 SQLAlchemy)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제 이론은 충분히 알았으니, 직접 코드로 데이터베이스의 '설계도'를 그려볼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SQLAlchemy ORM 모델을 정의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ORM 모델은 데이터베이스 **테이블(Table)**의 구조를 파이썬 클래스(Class) 형태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 클래스를 정의함으로써 SQLAlchemy에게 우리가 어떤 테이블을 만들고 싶고, 그 테이블 안에 어떤 컬럼(Column)들을 어떤 타입과 제약 조건으로 만들고 싶은지 알려줄 수 있습니다.

16강에서 Pydantic 모델로 API 데이터 구조를 설계했던 것처럼, 이번에는 SQLAlchemy 모델로 데이터베이스 테이블 구조를 설계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 파이썬 코드로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을 만들어 볼까요? 🧱🐍

📚 챕터 소개

이번 21강에서는 SQLAlchemy ORM을 사용하여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에 매핑될 파이썬 클래스(모델)**를 정의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ORM의 핵심은 객체와 관계(테이블)를 연결하는 것이며, 이 모델 클래스 정의가 바로 그 연결의 시작입니다.

먼저, 모든 ORM 모델의 기반이 될 **선언적 베이스(Declarative Base)**를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그리고 이 베이스를 상속받아 우리의 Task 모델 클래스를 정의합니다. 클래스 내에서 __tablename__ 속성을 사용하여 실제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의 이름을 지정하고, 각 테이블 컬럼(Column)에 해당하는 클래스 속성을 정의합니다.

컬럼을 정의할 때는 SQLAlchemy가 제공하는 컬럼 타입(Integer, String, Boolean 등)을 사용하고, 제약 조건(primary_key, index, nullable, default 등)을 설정하여 테이블 구조를 상세하게 명시하는 방법을 실습합니다. 특히, 최신 SQLAlchemy 2.0 스타일의 타입 힌트 친화적인 Mapped와 mapped_column을 사용하여 모델을 정의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마지막으로, API 데이터 구조를 정의하는 Pydantic 모델과 데이터베이스 테이블 구조를 정의하는 SQLAlchemy 모델의 역할 차이를 명확히 구분합니다.

🎯 챕터 목표

이 강의를 마치면 여러분은 다음을 할 수 있게 됩니다:

1. SQLAlchemy ORM 모델이 파이썬 클래스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테이블 구조를 정의한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2. **선언적 베이스(declarative_base)**를 설정하고 이를 상속받아 모델 클래스를 정의할 수 있습니다.
3. __tablename__ 속성을 사용하여 모델 클래스와 데이터베이스 테이블 이름을 매핑할 수 있습니다.
4. SQLAlchemy의 컬럼 타입(Integer, String, Boolean 등)을 사용하여 테이블 컬럼의 데이터 타입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최신 Mapped/mapped_column 스타일 활용)
5. primary_key, index, nullable, default 등 컬럼 제약 조건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6. Pydantic 모델(API 데이터 스키마)과 SQLAlchemy 모델(DB 테이블 스키마)의 역할과 차이점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