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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망의 8부 '배포 및 운영' 두 번째 시간, 38강입니다! 🎉

지난 37강에서는 Dockerfile을 작성하고 docker build, docker run 명령을 사용하여 우리 FastAPI 애플리케이션을 성공적으로 컨테이너화했습니다! 📦🐳 이제 우리 앱은 어디서든 동일하게 실행될 수 있는 멋진 패키지가 되었죠!

하지만 실제 웹 애플리케이션은 앱 서버 혼자만 덩그러니 실행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보통 데이터베이스(PostgreSQL 등), 캐시 서버(Redis 등), 메시지 큐(RabbitMQ 등) 같은 여러 서비스들과 함께 동작해야 하죠. 37강에서 만든 앱 컨테이너는 여전히 외부 데이터베이스에 의존하거나, 컨테이너 내부에 임시 SQLite 파일을 사용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자체도 컨테이너로 함께 실행하고 관리할 수는 없을까요? 🤔

이번 시간에는 바로 이 다중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정의하고 실행,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도구, Docker Compose에 대해 배웁니다! docker-compose.yml이라는 설정 파일 하나로 우리 FastAPI 앱 컨테이너와 PostgreSQL 데이터베이스 컨테이너를 함께 띄우고 연결하는 방법을 알아볼 거예요.

더불어, 데이터베이스 접속 정보나 JWT 비밀 키처럼 민감하거나 환경별로 달라지는 설정 값들을 코드에 직접 넣지 않고 안전하고 유연하게 관리하는 방법, 즉 환경 변수와 .env 파일을 활용하는 방법까지 함께 배우겠습니다! 이제 개발 환경과 운영 환경을 더욱 깔끔하게 분리하고 관리해 봅시다! ⚙️🔗🌳

📚 챕터 소개

37강의 단일 컨테이너를 넘어, 다중 컨테이너(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의 효율적 관리 도구인 Docker Compose 소개 및 사용법 학습. 실제 웹 앱은 다수 컴포넌트(웹 서버, DB, 캐시 등)로 구성. Docker Compose는 YAML 설정 파일 (docker-compose.yml) 하나로 다중 컨테이너 환경을 쉽게 정의 및 관리.

FastAPI 앱과 PostgreSQL DB 컨테이너를 함께 실행하는 docker-compose.yml 작성 실습. 각 서비스(app, db) 정의 및 build, image, ports, volumes, depends_on, 네트워크 설정 등 구성 방법 학습.

DB 접속 정보, API 키 등 민감/환경별 설정 값의 하드코딩 지양. **환경 변수(Environment Variables)**를 통한 관리 모범 사례 학습. 개발 환경에서 .env 파일 작성 및 Docker Compose, FastAPI 코드(os.getenv)에서의 참조 방법 습득. docker compose up/down 명령어를 이용한 전체 앱 스택의 쉬운 시작/중지 방법 학습.

🎯 챕터 목표

이 강의를 마치면 여러분은 다음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여러 서비스(DB 등)로 구성된 다중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 관리 필요성 이해.
Docker Compose 역할(다중 컨테이너 정의 및 실행) 및 docker-compose.yml 기본 구조 파악.
docker-compose.yml 파일에 여러 서비스(예: FastAPI 앱, PostgreSQL DB)를 정의하고, build, image, ports, volumes, environment, depends_on 등의 옵션을 설정.
데이터 영속성을 위한 Docker 볼륨(Volume) 설정 및 사용.
환경 변수를 이용한 설정 관리 이점 이해 및 .env 파일 작성/활용.
FastAPI 코드 내 os.getenv()를 사용한 환경 변수 읽기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