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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FastAPI 7강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지난 6강에서는 Pydantic의 Field와 커스텀 유효성 검사기(@field_validator)를 사용하여 데이터 검증을 더욱 강력하게 만드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제 우리 API는 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만 처리하게 되었죠! 👍

이번 시간에는 FastAPI의 매우 중요하고 강력한 기능 중 하나인 의존성 주입(Dependency Injection, DI) 시스템에 대해 배울 시간입니다. 이름이 조금 어렵게 들릴 수도 있지만, 알고 보면 코드를 훨씬 깨끗하고, 재사용 가능하며, 테스트하기 쉽게 만들어주는 정말 멋진 개념이에요! ✨

여러 API 엔드포인트에서 반복되는 로직(예: 사용자 인증, 데이터베이스 연결, 공통 파라미터 처리 등)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을까요? 그 해답이 바로 의존성 주입에 있습니다!

자, 코드의 구조를 개선하고 중복을 줄이는 마법, 의존성 주입의 세계로 함께 떠나볼까요? 🚀

📚 챕터 소개

이번 7강에서는 FastAPI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의존성 주입(Dependency Injection, DI) 시스템을 배우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의존성 주입은 코드의 특정 부분(예: API 경로 작동 함수)이 필요로 하는 다른 코드 조각이나 자원(즉, "의존성")을 외부에서 "주입"해주는 디자인 패턴입니다.

FastAPI에서는 Depends라는 특별한 함수를 사용하여 이 의존성 주입을 매우 쉽고 직관적으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Depends를 사용하면 공통 로직 (예: 공통 쿼리 파라미터 처리, 사용자 인증 확인, 데이터베이스 세션 관리 등)을 별도의 의존성 함수로 분리하고, 필요한 곳 어디에서든 이 함수를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의존성 주입의 개념을 이해하고, Depends를 사용하여 코드를 모듈화하고 재사용성을 높이는 방법을 실습합니다. 또한, 의존성이 다른 의존성을 가지는 하위 의존성(Sub-dependency) 구조와 FastAPI의 의존성 캐싱 메커니즘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 챕터 목표

이 강의를 마치면 여러분은 다음을 할 수 있게 됩니다:

1. **의존성 주입(Dependency Injection, DI)**의 기본 개념과 장점(코드 재사용성, 관심사 분리, 테스트 용이성)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2. FastAPI의 Depends 함수를 사용하여 경로 작동 함수에 의존성을 선언하고 주입받을 수 있습니다.
3. 재사용 가능한 로직을 담은 **의존성 함수(Dependable)**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4. 하나의 의존성이 다른 의존성을 사용하는 하위 의존성(Sub-dependency) 구조를 이해하고 구현할 수 있습니다.
5. 단일 요청 내에서 FastAPI의 의존성 캐싱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이해합니다.
6. 의존성 주입이 필요한 일반적인 시나리오(데이터베이스 세션, 인증, 공통 파라미터 등)를 인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