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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FastAPI 강의 9번째 시간이네요. 😊 시간 참 빠르죠?

지난 8강에서는 미들웨어와 CORS 설정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공통 기능을 처리하고 외부(프론트엔드)와의 연결을 원활하게 만드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코드를 잘 짜도 예상치 못한 상황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사용자가 잘못된 값을 입력하거나, 찾으려는 데이터가 없거나, 혹은 서버 내부에 문제가 생기는 등 다양한 **오류(Exception)**가 발생할 수 있죠. 🐛 이런 오류들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애플리케이션이 비정상적으로 종료되거나, 사용자에게 불친절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메시지만 전달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렇게 피할 수 없는 예외(Exception) 상황을 어떻게 우아하게 처리하고, 클라이언트(API 사용자)에게 의미 있는 오류 응답을 전달하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웁니다. 안정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API를 만들기 위한 필수 과정이니, 잘 따라와 주세요! 💪

📚 챕터 소개

이번 9강에서는 FastAPI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예외(Exception) 상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클라이언트에게 적절한 HTTP 오류 응답을 반환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애플리케이션이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용자(또는 개발자)가 원인을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명확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FastAPI는 HTTPException이라는 편리한 예외 클래스를 제공하여, 코드 내에서 특정 HTTP 상태 코드와 오류 메시지를 즉시 반환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app.exception_handler() 데코레이터를 사용하여 특정 종류의 예외(내장 예외, 커스텀 예외)가 발생했을 때 실행될 전역 예외 핸들러를 등록하여, 오류 응답의 형식이나 내용을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FastAPI의 예외 처리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다양한 시나리오에 맞춰 오류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실습합니다. 특히, FastAPI가 자동으로 처리하는 요청 유효성 검사 오류(RequestValidationError) 핸들러를 재정의하여 커스텀 오류 응답 형식을 만드는 방법도 살펴봅니다.

🎯 챕터 목표

이 강의를 마치면 여러분은 다음을 할 수 있게 됩니다:

API 개발에서 예외 처리의 중요성을 이해합니다.
FastAPI의 HTTPException을 사용하여 특정 HTTP 상태 코드와 오류 메시지를 갖는 응답을 즉시 반환할 수 있습니다.
@app.exception_handler() 데코레이터를 사용하여 특정 예외 타입에 대한 커스텀 예외 핸들러를 등록하고 구현할 수 있습니다.
직접 정의한 커스텀 예외 클래스를 만들고 이에 대한 핸들러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FastAPI의 기본 예외 핸들러(예: RequestValidationError 핸들러)를 **재정의(Override)**하여 오류 응답 형식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